유학생 산업체 해외취업 지원

▲ 원광보건대-(주)더덴탈솔루션 협약식 (사진제공: 원광보건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는 치기공업 분야 글로벌 기업인 (주)더덴탈솔루션과 기업의 인력 및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학술‧기술 정보의 공유 ▲현장 실습 및 연수, 기업 인턴십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의 개발 및 진행 ▲치기공학 교육의 선진화 및 글로벌화를 위한 고동 개발 및 연구 ▲학생 취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및 지원(외국인 학생 포함) ▲해외 취업 및 연수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기업의 인력 및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기업체 맞춤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산학협력 약정 체결을 계기로, 원광보건대 치기공과 학생들은 현장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최신기술을 습득하고 현대화된 치기공 산업현장에서 실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국내외 치기공 부문에서의 취업기회 및 취업경쟁력도 크게 향상됐다.

특히 원광보건대 치기공과는 금년에 치과기공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CAD/CAM System을 도입해 재학생들이 취업 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술력을 학교에서 미리 교육받고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한편 (주)더덴탈솔루션은 치과기공물을 생산·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미국은 물론, 호주와 유럽, 캐나다, 일본 등에서 치과기공물을 수주하여 생산하고 있다. 또 지난 2009년에는 중소기업청에서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고, 미국 FDA 승인과 미국치과기공소 인증을 받는 등 해외에서도 그 기술력과 역량을 높게 평가 받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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