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지지 않을 만큼 드라마틱한 평화스토리”

한한국 작가가 세계평화지도 작업에 몰두하는 모습과 ‘평화대통령 한한국’ 책표지(오른쪽)

“내가 죽거든 오른팔을 잘라 가루로 만들어 ‘세계평화’라는 글자를 써서 평화를 상징하는 곳에 걸어 달라.”

오직 세계평화를 위한 마음밖에 없는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는 지난 2012년 11월 11일 ‘평화대통령 한한국(이은집 저)’을 출간하며 위와 같이 의미심장한 유언을 책 뒷면에 담았다.

하늘이 맡긴 사명이기에 하늘이 불러주는 그날까지 세계평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고자 하는 한 작가의 마음이 ‘평화대통령 한한국’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20여 년의 세월 속에 그가 한글로 그린 세계평화지도는 무려 33개나 된다. 그 안에 담긴 한글은 200만 자가 넘는다. 또 이들 대부분의 지도 크기는 상상을 뛰어넘는다. 가로 크기만 약 2~7m를 웃도는 대작들뿐이다.

20여 년 홀로 싸워 온 길을 책 한 권에 모두 담을 수는 없지만, 생생한 기억들을 하나하나 모아 완성한 이 책을 통해 한 작가는 말한다.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일은 그 무엇보다 값진 일이며, 언어와 활자로 이뤄진 세계평화지도 작품들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평화를 상징하는 세계 곳곳에 기증하는 것을 숙명이자 사명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책을 집필한 이은집 작가는 또 이렇게 말한다.

“도발적이고도 파격적으로 평화를 위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한국 작가의 평화스토리를 담아냈습니다. 예술혼으로 드라마틱하고 감동적이어서 반신반의하는 독자들도 있겠지만, 이 책의 모든 이야기는 사실과 진실에 기초하고 있으며, 각종 자료가 그것을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본지도 믿어지지 않을 만큼 드라마틱한 한 작가의 이야기를 논픽션(실화) 연재로 담아 세상에 들춰내고자 한다.

한한국ㆍ이은집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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