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국 3주년을 맞은 뉴스천지는 클린미디어로서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미디어공해 속 공기청정기 역할

유해성 광고·기사 속
깨끗하고 공정한 언론

건전한 정신문화 구현
문화강국 지향에 기여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전국 종합일간지 천지일보의 인터넷판인 ‘뉴스천지’가 7월 15일을 기점으로 개국 3주년을 맞았다.

뉴스천지는 ▲의식을 깨우는 정론 ▲화합과 상생의 주춧돌 ▲창조적 그린 미디어 ▲문화 강국 지향에 기여라는 사시를 구현하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온 결과, 일취월장의 성과를 거뒀다.

꾸준히 증가하는 트래픽과 회원수 등 표면적인 성장뿐 아니라 이면적으로도 건전한 정신문화 구현에 이바지해왔다.

독자들은 선정적 기사들이 넘쳐나는 시대 속에서 건강한 정신문화를 선도하는 뉴스천지에 무한한 애정과 관심을 나타냈고, 무엇보다 생각·의식·가치관이 앞선 클린미디어라는 데 주목했다.

또 뉴스천지는 또한 정기적으로 이벤트를 실시해 독자와 친분을 쌓았고, 트위터와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했다.

영상시대인 오늘날 빠른 뉴스와 현장의 소리를 생생히 담은 천지TV와 대한민국 각 지역을 탐방한 모습을 담은 ‘천지엠진’을 활성화하고 있다.

뉴스천지는 유해성 광고와 기사를 엄격히 규제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생각이 맑아야 진정한 클린미디어’라는 슬로건으로 건전한 정신문화 구현에 힘쓰고 있다.

자녀의 숙제를 도와주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뉴스천지를 접했다는 한 학부모는 “요즘 민망한 선정성 기사나 광고로 아이들과 같이 볼 만한 언론이 없는데 다행히 뉴스천지는 그런 기사나 광고가 없어서 같이 보기도 민망하지 않고 좋아요(ID:sk********)”라고 글을 남겼다.

이는 자녀와 함께 마음 놓고 인터넷 기사 하나 제대로 볼 수 없을 만큼 유해성 광고에 무방비로 노출된 세태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개국 3주년을 맞이한 뉴스천지는 지난 2010년 9월 1일 ‘클린미디어’를 선포했고, 지난 4월 30일부터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 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독자들 또한 ‘깨끗한 미디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13일에는 ‘인터넷신문 더 민망해졌다’라는 기사를 통해 유해성 광고를 게재하는 인터넷신문을 향해 쓴소리를 전하고 본지가 클린미디어를 지향하고 있음을 떳떳하게 알렸다.

거짓정보와 자극적인 표현이 가득한 ‘미디어공해’ 속에서 뉴스천지는 ‘공기청정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기사를 읽은 한 네티즌(ID: ak****)은 “같은 언론사이지만 ‘인터넷신문이 더 민망해졌다’고 고발할 수 있는 언론(뉴스천지)이 있다는 게 한편으론 흐뭇하다”며 클린미디어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선정적 광고가 가득한 기사화면과 관련해 재미난 에피소드도 있다. 지난 6월 11일 여성가족부가 유해성 광고를 게재한 인터넷신문의 개수가 176개로 지난해(62개)보다 3배나 늘어났다는 보도자료를 각 언론사에 뿌렸다.

그중 모 언론사는 선정적인 광고가 인터넷신문 페이지에 여전히 노출되고 있음에도 받은 보도자료를 토대로 기사를 써서 올렸다. 문제는 그 인터넷 페이지를 한 네티즌이 캡처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것.

소셜 유저(@ph*******)는 캡처 사진을 설명하며 “너무 뻔뻔스럽지 않습니까? 이 화면 안에서도 (선정성 광고가) 몇 개나 보이네요. 아래로 내려가면 더 심한 것도 있지만 (블로그에 게재하려는 걸) 참았습니다”라며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 언론사를 향해 과감히 질타했다.

독자들은 깨끗하고 공정한 언론을 찾고 있다. 올바른 시각으로 독자의 의식을 깨우쳐 줄 언론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미디어 환경부터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 뉴스천지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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