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그간 하나 되지 못했다. 전쟁도 막을 수 없었다. 현재도 지구촌 곳곳에선 전쟁으로 인한 아픔·고통·죽음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이러한 때에 ‘위 아 원(We are one, 우리는 하나)’을 외치며 전쟁을 종식 짓고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가는 단체가 있어 주목된다. 본지는 세계적인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과 이만희 HWPL 대표의 평화 행보 가운데 국제사회가 주목한 사건을 사진과 글로 엮어 소개한다.
HWPL과 유엔 연재순서
① 고위인사와 대담
② 70차 유엔 총회 ‘유엔 평화회의’
③ 강제개종 금지 촉구행사
④ ‘평화와 발전을 위한 문화 간 소통’ 행사
뉴욕 유엔본부서 각국 정상들, 총회 참석해 메시지
제3회의실서 민간 주도 유엔 평화회의 진행돼 눈길
인사들 이구동성 “李 대표, 인류 위한 평화의 사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014년 9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 9.18 평화 만국회의에서 가톨릭 신부, 불교 승려, 이슬람 이맘 등 서로 다른 종교 지도자들이 평화를 위해 하나 될 것을 약속했다.” - 2015년 9월 28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국제법 학자 카말 호세인의 증언
1945년 창설 이후 유엔(United Nations)은 ‘평화’라는 화두를 걸고 수많은 회의를 진행해왔다. 유엔 창설의 정체성이 ‘국제평화기구’로 설명된다는 점에 비춰볼 때 유엔과 평화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그러나 수많은 인사들이 모여 70년이 넘도록 평화회의를 진행했음에도 세계 평화는 아직도 요원하기만 하다. 최근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에너지‧먹거리 문제가 지구촌의 서민들을 강타했고, 평화에 대한 공감대가 어느 때보다 더 절실해지고 있다. 전 세계를 상대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평화시대’를 선포하며 동참을 촉구했던 지난 2015년 9월 28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의 유엔 평화회의가 기억돼야 할 이유이다.
이날 이만희 HWPL 대표는 “지금 이 시대는 기로에 서 있다”면서 “우리 모두 다 회개하는 마음으로 종교가 하나 된다면 전쟁도 없어질 것이고 이 땅에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종교인들을 향해 호소했고, 감명을 받은 참석자들은 하나가 되자며 손을 잡고 화합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HWPL은 같은해 7월 유엔 공보국(DPI)에 등록했고, 9월 18일 만국회의 1주년 행사를 마친 후 다시 유엔을 찾은 상황이었다. 당시 뉴욕 유엔 본부에는 세계 각국의 원수 등 160여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제70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이 한창 이어지고 있었다. 같은 시간 유엔 본부 제3회의실에선 이 대표와 여러 종교지도자를 비롯해 유엔 단체장, 여성, 청년,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국제평화 리더십 회의를 개최했다.
이 대표는 국제법협회 부의장인 카말 호세인 박사(방글라데시 전 법무장관, 전 외무장관)의 초청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 평화 메시지를 전했다. 이때 이 대표와 HWPL 평화 사절단은 제20차 평화순방(2015년 9월 27일~10월 1일) 중이었다.
호세인 박사는 2014년 9월 열린 평화 만국회의에서 전쟁종식 국제법이 발의 돼야 한다고 서명했던 29인 중 1인이다. 이후 그는 그날의 증인이 됐다. 그는 HWPL의 ‘국제법 제정 평화위원회(ILPC)’ 위원으로 위촉됐고, 이 대표가 추진하는 전쟁종식 국제법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의 유엔 상정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그는 “분쟁이 계속 발생하면 지구촌에 지속 가능한 발전은 절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므로 유엔 총회에서 열린 지금 이 회의가 정말 중요하다”고 이날 회의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 대표가 인류를 위한 ‘평화의 사자’라고 입을 모았다.
알빈드 보라 북미 자이나교 연합 의장은 “2014년 유엔에서 이 대표님을 처음 만났고, 즉시 이 분이 평화의 사자임을 알게 됐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돕겠다고 결심했다”며 “이후 아내와 자이나교인들과 함께 서울로 가서 평화 만국회의에 참석했다. 만국회의는 평화를 알리는 가장 인상적인 행사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에겐 이 대표님과 같은 분이 필요하다. 대표님은 인류세계에서 전쟁과 폭력이라는 질병을 제거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인더짓 싱 남아시아 지역사회 협회 설립자는 “이 대표님은 신의 이름으로 매우 중요한 말씀을 전하셨다”며 “용기와 통찰력이 넘치는 이 대표님을 만나게 돼 매우 행운”이라고 말했다.
세계평화를위한초종교적지역사회의 딜립쿠마 텐카판은 “이 대표님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평화를 추구하도록 사람들을 이끌고 있다”며 “대표님의 가르침은 모든 나라와 종교단체, 아름다운 평화세계를 이룰 사람들에게 널리 전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회의 직후 3명의 인사를 HWPL 홍보대사로 위촉해 평화의 사명을 맡겼다. 이들은 ‘인류를 생각합니다’라는 평화그룹 단체 설립자인 마리아 토레스 공주를 비롯해 니킬 트리베디 크리쉬나 의식 국제사회 브루클린 대표사제, 러샤드 알케이더 ‘달 알살람’ 평화그룹 뉴욕 회장이었다.
유엔 내 각국 인사와의 대담도 계속 이뤄졌다. 이들은 이 대표와 협력 관계가 돼 일하기를 자처했다. 2015년 9월 29일 저녁에는 유엔 창설 70주년 기념 만찬이 열렸다. 유엔 각국 대사관의 지도자와 관계자가 모두 모인 자리에 이 대표도 정식 초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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