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보건소. ⓒ천지일보
횡성군 보건소.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코로나19 대응 선별진료소(PCR 검사) 운영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 5월 확진 환자와 PCR 검사 건수의 지속적인 감소세에 따라 지난 6월 1일부터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만 운영하며, 일요일에는 선별진료소 운영을 하지 않는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존과 같이 운영하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소독과 중식 시간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코로나19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횡성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횡성군의 5월 중 코로나19 통계자료에 따르면 확진 환자는 주중 일평균 23.6명, 토요일 일평균 17명, 일요일 일평균 7.6명(5월 30일 기준)으로 나타났으며, 선별진료소 일요일 기준 PCR 검사 건수는 일평균 28건으로 집계됐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안정세에 접어들고는 있으나 신종 변이와 재유행 등 감염병 발생 가능성도 여전한 상황이다”며 “비누로 손 씻기, 환기와 소독 등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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