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마라톤대회 안내 포스터. (제공: 용인시)
유모차마라톤대회 안내 포스터. (제공: 용인시)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체험부스·축하무대 등 마련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 기원을 이한 유모차마라톤대회가 오는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용인시체육회와 용인시장애인체육회 주최, 맘스커리어 주관, 용인시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임산부를 비롯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유롭게 트랙을 돌며 다양한 체험 보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캘리그라피, 캐리커처, 네일아트, 에어바운스 등의 놀거리와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즐길 거리와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이뿐만 아니라 마술과 노래가 있는 품바 공연과 음악줄넘기,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축하 무대도 펼쳐진다.

현재 유모차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대회에 참가할 500가족을 접수 중이다. 참여자들에게는 마라톤 번호판, 메달, 삼각 깃발 등이 담긴 마라톤팩을 제공한다. 행사 당일 선착순 100명에게 추가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용인시민들이 모처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에 참여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오는 8월부터 시작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도 기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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