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 경기 문화도시 포럼’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2.5.20
지난해 ‘오! 경기 문화도시 포럼’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2.5.201ㅈ

추후 유튜브 통해 공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27일 경기상상캠퍼스 콘퍼런스 홀에서 ‘오! 경기 문화도시 포럼 – 모든 도시는 특별한가?’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을 넘어 광역 차원의 문화도시 활성화 및 기초 지자체 간 문화도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경기도 내 문화도시를 추진하는 지자체를 초대해 정보 및 사례 공유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지난해 ‘모든 도시는 특별하다’라는 선언으로 시작한 포럼은 올해 2회차를 맞아 ‘모든 도시는 특별한가?’라는 질문으로 이어간다. 질문에 대한 탐색은 거버넌스 그룹과 특성화 그룹으로 나눠 라운드테이블로 진행한다.

포럼은 최정한 공간문화센터 대표의 ‘문화도시 두 축, 거버넌스와 특성화’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황순주 경기문화재단 정책기획실장의 ‘문화도시와 문화 자치, 광역의 역할’ 발제로 이어진다.

또한 문화도시를 추진하는 지자체 및 추진기관 실무자들은 거버넌스와 특성화 두 그룹으로 나눠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다.

거버넌스 테이블에는 김기석 부천문화재단 문화도시부장과 지금종 군포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이 참여한다. 특성화 테이블에는 이선옥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과 백정희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추진지원단 부단장이 참여해 사례 발표하고 사업내용과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경기권 지자체와 재단별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전 참가 접수자에 한해 현장 운영하며 추후 수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문화도시 정책에 대한 상호 공감을 통해 경기권 도시 간 거버넌스가 더욱 활성화되고 기초도시들의 연계 및 협력을 바탕으로 경기권 문화도시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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