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문X고희안 ego project’ 홍보 포스터. (제공: 수원문화재단)
‘이희문X고희안 ego project’ 홍보 포스터.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내달 1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이희문X고희안 ego project’를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사람이 있는 문화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경기소리꾼 이희문과 재즈피아니스트 고희안이 만나 경서도 민요와 잡가를 재즈의 문법으로 재해석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을 통해 민요와 재즈, 각 장르가 가지고 있는 즉흥성을 기반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무록 아티스트의 고유한 정서에 체화된  즉흥을 음악적 언어를 통해 다양한 소리 놀음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공연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이희문컴퍼니의 경기재즈프로젝트 ‘한국남자’로 여러 해 동안 함께 무대를 만들어 온 두 아티스트의 멋진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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