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전경.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2.5.2
수원문화재단 전경.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2.5.2

이해도 높은 문화공동체 구성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11일까지 도시여행 학습연구모임 ‘수원온당(溫堂)’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원온당은 지역의 작은 커뮤니티를 통해 발전하는 따뜻한 온도의 시민 중심 도시여행 학습연구모임이다. 이 모임은 로컬콘텐츠, 사람, 지역자원을 연결해 도시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만들어졌다.

학습연구모임을 통해 지역문화 콘텐츠 중심의 도시여행에 이해도가 높은 문화동공체를 구성해 전문가와 시민이 문화도시 수원의 도시여행 기반을 탐색하고 만들어간다. 또 취향에 따라 지역 공간, 문화자원 등 자료 조사 및 로컬 커뮤니티를 구성한다.

이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모임을 편성해 자료 조사를 기반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도시여행 콘텐츠 및 지역자원의 연결을 위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사람,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도시여행 콘텐츠 발굴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2021 도시여행 클러스터 구축’ 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학습연구모임 과정의 70% 이상 참여해야 하며, 활동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수료할 수 있다. 수료 완료 시 수원온당 과정 수료증 발급과 소정의 활동비 지급, 수원온당의 연계사업인 ‘조금 다른 도시여행’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신청은 문화도시 수원 홈페이지에 가입한 후 공모사업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정책기획팀에 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대도시 수원, 다양한 시민들의 문화적 삶과 취향이 반영되는 흥미로운 탐색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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