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전경.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2.3.29
수원문화재단 전경.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2.3.29

문화소외계층 대상으로 진행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2022 브릿지 예술교육 지원사업-기관협력형’을 공모한다.

2022년 브릿지 예술교육 지원사업은 관내 관련 기관과 협력해 문화 소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협력하는 기관은 수원시정신건강센터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개 기관으로 총사업비 1500만원이며, 건당 최대 6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5~10월이다.

지원대상은 예술강사 및 예술교육 기획자 등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개인·단체며 별도의 지역 제한은 없다.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 또는 단체나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소지자 혹은 예술치료 자격증 소지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한 운영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개인·단체를 우대한다.

접수는 내달 6일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난 한 해 본 사업을 통해 대면 및 비대면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기관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며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들에게 균등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교육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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