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12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특색 : 타인의 영역’ 기획전을 개최한다.
‘특색 : 타인의 영역’은 111CM의 운영 콘셉트 중 하나인 색과 연계한 올해 첫 기획전시로 색을 통해 관람객의 시각적 자극에서 오는 감성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4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영상, 조각, 평면 등 총 50여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김원화 작가는 가상공간을 탐험하는 인공지능 봇을 구현해 색을 인지하는 봇을 통해 인문학적 관점을 발견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양희 작가는 부피를 확장해나가는 소조적인 행위인 부조회화를 통해 불규칙한 높낮이의 음영을 표현하고 자연현상을 조형화한다. 조윤진 작가는 테이핑 아티스트로 다양한 색상의 테이프를 활용해 색의 영역을 통해 ‘색 다른 세계’를 표현했으며, 싸비노(정승준) 작가는 형태를 단순화하고 색을 명료화해 대상의 차별화된 지점을 발견한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는 오는 6월 19일까지 111CM 1층 전시공간에서 진행하며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111CM 관계자는 “작가의 작업 과정은 색을 통해 결과적으로 오브제의 평범한 것을 풍부하게 하는 데 일조하면서 형태와 실험적인 도전을 통해 고유하고도 특유한 성질이 갖는 ‘특색’이라는 단어로 대상이 갖추고 있는 보통의 것과 다른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관람객은 일상으로부터 시작한 색에 관한 본질적 접근을 경험해봄으로써 색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작가들의 각기 다른 영역에서 특색 있는 작품과 관람객의 예술적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말했다.
- 수원문화재단 ‘거리로 나온 예술’ 진행… 코로나19로 거리 공연도 기지개 켜
- 7일부터 수원화성 입장료 폐지… 관광객 무료 이용 가능
- 수원문화재단 ‘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 똑똑크리에이터’ 모집
- 수원문화재단,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위해 소통방식 개선
- 수원문화재단 ‘2022 푸른지대창작샘터 2기 참여작가 오픈스튜디오’ 개최
- 수원문화재단 ‘2022 브릿지 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
- 수원문화재단, 수원화성·화성행궁 일원서 문화유산 활용 사업 진행
- 수원문화재단-효탑초등학교, 어린이 상상놀이터 운영 위해 맞손
- 수원문화재단, 수원화성·화성행궁 일원서 문화유산 활용 사업 진행
- 7일부터 수원화성 입장료 폐지… 관광객 무료 이용 가능
- 수원문화재단 ‘2022 푸른지대창작샘터 2기 참여작가 오픈스튜디오’ 개최
- 수원문화재단,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위해 소통방식 개선
- 수원문화재단 ‘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 똑똑크리에이터’ 모집
- 수원문화재단 ‘2022 브릿지 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
- 수원문화재단 ‘거리로 나온 예술’ 진행… 코로나19로 거리 공연도 기지개 켜
- 수원문화재단-효탑초등학교, 어린이 상상놀이터 운영 위해 맞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