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에서 열린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2.3.10
지난해 11월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에서 열린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2.3.10

관계기관 협조체계 호평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11월 분당발전본부에서 열린 평가에서 관계기관과 협조체계, 발전소 현장에서 운영 중인 통합방재센터·응급의료체계 구축 운영을 통한 재난 초기대응태세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성남시·분당소방서·경찰서, 군부대(170여단), 분당서울대병원, 한전KPS, 두산퓨얼셀, 지역난방공사, 가스공사 등 13개 기관과 함께해 강화된 협력체계를 선보였다.

당시 남동발전은 성남지역 지진 발생에 따른 LNG 가스 누출로 폭발·화재, 여진에 의한 건물 붕괴, 암모니아 지역확산 상황 아래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이재민 대피소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 등 복합재난 상황에서 발전소 주변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발굴하고 참여자와 문제를 해결하는 토론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발전소 주변 지자체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남동발전의 재난 발생 예방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대한 재난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7일 영흥발전본부에서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옥내저탄장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 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2.1.28
27일 영흥발전본부에서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옥내저탄장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 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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