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회사전경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1.2.24
남동발전 회사전경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1.2.24

“재난관리 우수성 인정”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행안부는 ‘재난·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136개 국가핵심기반시설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재난관리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보호목표 설정, 위험평가, 중점위험관리전략, 안전점검 등의 8개 항목과 14개 지표로 평가가 이뤄졌다. 해당 평가 시행 이래 3년 연속 최우수에 선정된 기관은 남동발전이 유일하다.

남동발전은 이번 평가에서 본사와 전 사업소 업무연속성 경영시스템(ISO22301) 구축, 독립된 재난대응 전담조직 구성·운영, 중점관리위험에 특화된 위험해소대책 수립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본사 재난안전 조직 CEO 직속으로 격상, 코로나19 유입차단과 비상시 대응으로 안정적 전력공급, 국민이 체감하는 재난예방과 피해복구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어떠한 유형의 재난 발생 시에도 안정적 전력공급, 국민의 안전확보와 피해지역 신속한 복구활동 지원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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