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가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을 출시한다. (제공: 은행연합회) ⓒ천지일보 2022.2.17
은행연합회가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을 출시한다. (제공: 은행연합회) ⓒ천지일보 2022.2.17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행연합회가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뱅크잇은 ‘은행을 통해 나눔을 잇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MZ세대의 기부 트렌드와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기반의 사회공헌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용자들은 공익 모금 프로젝트인 ‘서포트(SUPPORT)’에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은행연합회 고유의 사회공헌 사업인 ‘액션(ACTION)’, 은행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상들을 한 데 모아 홍보하는 ‘뱅크스(BANKs)’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이날부터 뱅크잇은 ‘사랑의 밥차’ 보내기, 취약계층 교육격차 해소, 청각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등 공익 모금함을 운영한다. 또 매월 1~2개의 새로운 모금함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학생·청년·마을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지역 소상공인 돕기, 도시 재생 등 지역사회 밀착형 프로젝트도 공모할 예정이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공익 프로젝트에 손쉽게 동참하고 기부를 통한 변화 과정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뱅크잇을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은행권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시해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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