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오리진 3종. (제공: 동원그룹)
동원F&B, 오리진 3종. (제공: 동원그룹)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0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단일원두로 만든 프리미엄 컵커피”… 동원F&B ‘오리진’ 3종 출시

동원F&B가 단일 원두로 만든 프리미엄 컵커피 ‘오리진(Origin)’ 신제품 3종(300㎖, 2700원)을 출시하고 라인업을 강화했다.

오리진은 동원F&B가 지난해 론칭한 프리미엄 컵커피 브랜드로 한 나라의 단일 산지에서만 재배된 ‘싱글 오리진(Single origin)’ 원두로 만들어진다. 여러 산지의 원두가 섞인 ‘블렌드(Blend)’ 커피와 달리 원두 본연의 개성 있는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오리진 신제품 3종(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모카라떼)은 각각 브라질, 과테말라, 에티오피아의 싱글 오리진 원두가 사용돼 각 나라 원두의 특색이 그대로 담겼으며 각각의 원두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로스팅으로 풍미가 극대화됐다.

오리진 아메리카노는 브라질 스페셜티 원두가 사용돼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풍미가 살아있으며 오리진 바닐라라떼는 최고 등급 과테말라 원두의 스모키한 향과 달콤한 바닐라 향이 조화를 이룬다. 오리진 모카라떼는 과일 향이 특징인 에티오피아 원두와 카카오가 함께 들어있어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동원F&B만의 독창적인 커피 추출 방식인 ‘PRE-A&T(Preserve Aroma&Taste)’ 공법이 사용돼 커피 본연의 향을 더욱 살렸다. PRE-A&T 공법은 원두에서 추출된 커피 추출액이 급속 냉각되는 공법으로 원두 고유의 맛과 풍미를 오랜 기간 보존할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고급스럽고 다양한 산지의 프리미엄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지의 싱글 오리진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제공: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제공: 매일유업)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대용량 ‘바리스타’ 출시

매일유업이 식물성 귀리 음료 어메이징 오트를 950㎖ 대용량으로 출시, 폴 바셋 옵션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매일유업은 지난 7일 대용량 신제품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를 출시하고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에 납품을 시작했다. 앞으로 폴 바셋에서 우유 옵션 변경이 가능한 제조음료를 주문할 때 기본 옵션인 우유 대신 어메이징 오트로 무상 변경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폴 바셋에서는 우유가 들어가는 제조음료에 대해 오리지널 우유와 저지방 우유, 유당을 제거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일두유까지 4종의 선택권이 제공됐다. 식물성 음료인 어메이징 오트 취급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이 보다 넓어진 것이다.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의 폴 바셋 입점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증정 이벤트를 벌인다. 기간 내 폴 바셋에 방문, 우유가 들어가는 음료 옵션을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로 변경해 주문하면 어메이징 오트 오리지널 190㎖ 본품 1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귀리 음료는 식물성 음료 중 커피와의 조화가 가장 좋은 음료이기도 하다. 특히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는 커피와 함께할 때 더 놀라운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존의 어메이징 오트 소용량 제품보다 더 진한 맛으로 바디감을 강화했다”며 “또 귀리는 재배과정에서 물과 토지를 적게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어 환경이나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와 MZ세대에게도 좋은 선택권이 될 것이다. 보다 많은 분이 지구를 살리는 놀라운 귀리의 힘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이 지난해 출시한 어메이징 오트는 핀란드산 귀리를 세 번 갈아내 입자가 깔끔하고 부드럽다. 부드러운 식감으로 귀리 껍질의 영양소까지 섭취할 수 있으며 원물 상태의 귀리가 수입돼 국내에서 가공되기 때문에 영양소 손실도 적다. 어메이징 오트 190㎖ 한 팩은 400㎎의 베타글루칸이 함유돼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오트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종이팩과 종이 빨대가 사용된 것도 특징이다.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출시로 어메이징 오트는 190㎖ 2종(오리지널, 언스위트), 950㎖ 1종 총 3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매일유업은 일반 개인 고객도 홈카페 메뉴나 요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제품의 유통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허니 아이스크림 2종. (제공: 하겐다즈)
허니 아이스크림 2종. (제공: 하겐다즈)

◆하겐다즈, 봄 시즌 한정 ‘허니 아이스크림’ 2종 출시

하겐다즈가 올봄 시즌 한정으로 싱그러운 설렘을 담은 허니 신제품 2종 허니&그레이프프루트와 허니&피치 위드 로즈를 선보인다.

이번 허니 신제품 2종은 달콤한 허니와 리얼 과일이 이루는 조화가 특징이다. 허니&그레이프프루트는 상큼 쌉싸름한 자몽 아이스크림에 달콤한 프리미엄 블라썸 허니 스월이 아이스크림 사이사이 깊게 스며들어 만드는 그윽한 플레이버가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히비스커스 향이 더해져 은은하게 퍼지는 향긋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함께 출시되는 허니&피치 제품 역시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의 복숭아 아이스크림에 프리미엄 블라썸 허니 스월이 첨가돼 꽃이 만연한 봄날의 산뜻함과 달달한 풍미를 자랑한다. 아이스크림에 더해진 은은한 로즈향은 달달하면서도 우아한 맛을 만들어낸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하겐다즈는 로맨틱 시즌을 맞아 반얀트리 스파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파 프로그램 내 ‘꿀’이 들어간 코스가 추가된 달콤한 ‘Bee My Honey’ 콜라보 패키지를 구성해 소비자에게 더욱 꿀같이 달콤한 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월 14일~3월 14일 진행된다.

하겐다즈 마케팅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봄의 시작을 알리는 상큼한 과일과 꿀을 활용한 허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며 “하겐다즈의 허니 신제품 2종과 함께 일상에서 산뜻하고 달콤한 봄을 먼저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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