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유 화이트프로틴.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클릭유 화이트프로틴.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8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단백질 시장 급성장에… 서울우유협동조합 ‘클릭유 화이트프로틴’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면역력 강화에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 보충에 도움이 되는 ‘클릭유 화이트프로틴(250㎖, 2000원)’을 출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홈트레이닝, 다이어트 등의 높아진 소비자 관심도를 반영해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맛의 새로운 단백질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

클릭유 화이트프로틴은 단백질 음료 특유의 향과 텁텁한 맛이 배제되고 ‘천연 바닐라 추출물’이 함유돼 깔끔하고 부드러운 바닐라 맛의 단백질 음료 제품이다. 특히 12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유가공업체인 호흐도르프(HOCHDORF) 사의 고품질 단백질 원료가 사용돼 식사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 보충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또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 ‘클릭유’ 제품 라인업으로 넉넉한 유통 기한과 장기간 실온 보관이 가능하며 스파우트 캡이 적용된 멸균팩으로 음용 시 소비자의 편의성과 휴대성을 한층 높였다.

조문탁 서울우유협동조합 e커머스사업본부장은 “국내 단백질 제품 시장 규모는 지난 2018년 813억원에서 2020년 2549억원으로, 2021년에는 약 3000억원 상회하며 4년 새 급성장했다. 이에 서울우유는 단백질 시장의 확대 및 성장성에 발맞춰 제품 다양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바쁜 일상 속 간편하고 맛있는 클릭유 화이트프로틴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닥터유 면역수. (제공: 오리온)
닥터유 면역수. (제공: 오리온)

◆“물 마시듯 면역기능 채우자”… 오리온 ‘닥터유 면역수’ 출시

오리온이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물처럼 마시며 쉽게 채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닥터유 면역수’를 출시한다. 무색, 무취 물 타입의 건강기능식품은 국내 최초다.

닥터유 면역수는 식약처 인정 기능성 원료인 아연이 함유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30㎖ 기준 아연 5㎎이 담겼다.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간편하게 마시면서 아연을 보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하루에 1병 물처럼 마시거나 음식 등과 함께 부담 없이 음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오리온은 최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특히 면역 관련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생활에서 보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기존에 없던 물 타입의 제품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약 1년간의 연구 끝에 최적의 아연 배합 레시피를 개발해 닥터유 면역수를 선보이게 됐다. 오는 14일부터 공식 앱과 홈페이지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와 편의점, 이커머스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닥터유 면역수를 생산하는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은 지난해 10월 식약처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인 GMP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 22000 인증, HACCP 인증, 할랄 인증 등도 완료했으며 법적 기준보다 더 많은 90여개 항목의 자체 검사를 진행하며 엄격한 품질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리온은 음료 사업을 그룹 신수종 사업의 한 축으로 선정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용암해수가 원수로 사용돼 만들어진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판매하고 있다. 용암해수는 화산암반층에 여과된 바닷물이 육지로 스며든 물로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영양정보를 확인해보면 2ℓ 기준 칼슘 132㎎, 칼륨 44㎎, 마그네슘 18㎎이 들어 있다. 물에 녹아있는 칼슘, 마그네슘 함량을 나타내는 경도는 200㎎/ℓ로 경도가 높은 경수(硬水. Hard Water)에 해당한다. 이를 바탕으로 ‘경도가 좋은 물의 선택 기준’이라는 메시지가 강조되며 국내 경수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라벨을 없앤 환경친화적 포장 적용을 통해 분리배출 편의성과 재활용 효율성을 높인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을 출시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물처럼 간편하게 마시면서 면역기능을 챙길 수 있는 닥터유 면역수를 출시함으로써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제주 청정 수자원인 용암해수와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집중해 소비자에게 더 좋은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고나 젤라또. (제공: 해태)
달고나 젤라또. (제공: 해태)

◆“K-간식, 달고나와 만나다”… 해태 빨라쪼 ‘달고나 젤라또’ 출시

K-간식 '달고나'가 이탈리아 정통 프리미엄 젤라또와 만났다.

해태제과 빨라쪼는 부드러운 우유 젤라또에 달고나칩이 박힌 ‘달고나 젤라또’를 출시한다. 추억의 길거리 간식 달고나와 이탈리아 정통 디저트 젤라또의 이색 만남이다. 달고나 본연의 달콤쌉쌀한 매력이 프리미엄 젤라또에 담겨 한층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우유 함량이 높은 밀크 젤라또 베이스로 달고나의 쌉쌀한 뒷맛을 부드럽게 잡았다. 100% 국내산 최고급 생우유만 사용해 우유 풍미가 더욱 진한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콜롬비아산 디카페인 콜드브루로 산뜻한 커피 향이 더해졌다. 쫀득한 젤라또와 달착지근한 달고나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고 마지막에 커피 맛이 올라온다. 뒤에 올라오는 진한 커피 향 덕분에 뒷맛이 한결 깔끔하다.

빨라쪼 젤라또는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차지고 밀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우유 젤라또 사이에 박힌 달콤한 달고나를 쫀득한 식감으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이유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8일까지 달고나 젤라또를 선택하면 삐꼴라(1가지 맛)에서 메디아(2가지 맛)로 사이즈업이 가능하다. 달고나 젤라또 외 1가지 맛을 더 선택할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추억의 달콤한 맛을 고급 프리미엄 디저트로 재해석한 메뉴”라며 “트렌디한 맛을 신선하게 담은 새로운 메뉴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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