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와 ‘깐부’ 맺은 서포터즈 1기 #계탄이 해단식 성료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천지일보 대학생 서포터즈 1기 계탄이’가 4일 해단식을 끝으로 3개월간의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천지일보(대표이사 이상면)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서계동 본사에서 ‘천지일보 대학생 서포터즈 1기 계탄이 해단식’을 진행했다. 해단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하에 진행됐다.

해단식에서는 #계탄이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료증을 비롯한 활동 기간 모든 프로젝트를 수행한 #계탄이 전원에게는 ‘갤럭시 워치4’를 증정했다. 최우수 활동팀에게는 상금 100만원도 시상했다.

1차 서류면접, 2차 비대면 온라인 면접 등 선발 과정을 거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계탄이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천지일보 브랜드 홍보와 함께 환경 캠페인 등을 주제로 콘텐츠 기획·제작·홍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매월 카드뉴스, 밈영상 등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중심으로 온라인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계탄이로 활동한 김영빈(23, 남)씨는 “누군가를 서포터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며 “그래도 함께 도와준 운영진들과 팀원들이 있어서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유림(24, 여)씨는 “활동 종합결과와 데이터를 비교해 봤을 때 서포터즈의 활동이 엄청 유의미한 결과를 낸 것은 아니어서 아쉬웠다”며 “하지만 이후 기수들의 활동에 기초 돌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아 의미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천지일보가 더욱 세상에 알려지고 많은 사람이 오해 없이 바라봐주길 바란다”며 “3개월간의 여정이 정말 즐거웠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박가희(23, 여)씨는 “언론사 서포터즈라고해서 처음에는 어려울 줄만 알았는데 3개월간 매달 미션이 바뀌고 대학생들의 입장에서 홍보하니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며 “3개월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운영진들을 통해 많은 피드백을 받고 영상, 글쓰기와 같은 콘텐츠 제작 능력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이어 “활동하면서 중도개혁과 청정(클린)을 중심으로 하는 천지일보라는 언론사에 대해 알게 돼 앞으로는 이곳을 통해 뉴스를 확인할 것 같다"며 "천지일보 화이팅"을 외쳤다.

한편 ‘#계탄이’란 그동안 언론사 서포터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엄청난 혜택을 받게 되는 천지일보 서포터즈를 말한다. 흔히 운수 좋은 상황을 표현하는 ‘계(契)를 타다’라는 관용구의 의미를 담아 만든 천지일보 서포터즈만의 명칭이다.

또한 ‘#계탄이’는 우리 사회에서 민중의 계몽을 담당해온 언론의 역할을 회복한다는 천지일보 서포터즈의 포부를 담은 용어이기도 하다. 계몽을 위해 사회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며 함께 ‘개탄(慨歎)하는 사람들’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