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하동군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2021년 미스코리아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하동군) ⓒ천지일보 2022.1.17
17일 하동군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2021년 미스코리아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하동군) ⓒ천지일보 2022.1.17

향후 2년간 하동 홍보 활동

[천지일보 하동=최혜인 기자] 경남 하동군이 17일 대한민국 대표미인으로 선정된 2021년 미스코리아 5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진 최서은, 선 최미나수·김수진, 미 조민지·정도희 등 5명으로 향후 미스코리아 활동을 하면서 2년간 하동군 홍보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위촉패에는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바다의 3가지 보물을 품고 알프스 하동과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하동의 매력이 방방곡곡 아름다운 노래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는 염원을 담았다.

윤상기 군수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대표하고 지성과 교양을 갖춘 미스코리아 다섯분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하동 관광이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미스코리아 진 최서은씨는 “MZ세대에 핫한 관광지로 떠오르는 하동을 홍보할 기회를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동을 홍보할 수 있는 일이라면 열정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현재까지 하동군은 관련 조례에 따라 지난 2006년 가수 현숙을 시작으로 탤런트 변우민, 배우 류승수·차광수, 가수 정동원·김다현·손빈아 등 총 21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을 선발하는 가장 역사 깊은 행사로 지난 1957년 첫 대회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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