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진주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앞에서 공용기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고 있다. (제공: 진주경찰서) ⓒ천지일보 2022.1.11
11일 오전 진주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앞에서 공용기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경찰서) ⓒ천지일보 2022.1.11

수사전담반 증원, 단속강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경찰서가 11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사상황실을 개소, 선거사범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오는 6월까지 24시간 운영된다.

진주경찰서는 지난 8일 선거 2단계 체제에 돌입해 수사전담반을 15명으로 증편 편성하고 선거사범 첩보수집과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선거 관련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각종 신고를 신속하게 접수·처리할 예정이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 보다 혼탁·과열 선거가 예상된다”며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거짓말선거·불법선전·불법단체동원·선거폭력 등 '5대 선거범죄'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단속·처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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