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 진주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앞에서 김정완 서장을 비롯한 담당경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고 있다. (제공: 진주경찰서) ⓒ천지일보 2020.2.13
13일 오전 10시 진주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앞에서 김정완 서장(왼쪽 첫번째)을 비롯한 담당경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고 있다. (제공: 진주경찰서) ⓒ천지일보 2020.2.13

수사전담반 증원, 집중단속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경찰서가 13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60일을 앞두고 수사상황실을 개소, 선거사범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오는 4월 29일까지 77일간 24시간 운영된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선거2단계 체제에 돌입해 수사전담반을 기존 10명에서 16명으로 증원편성하고 선거사범 첩보수집 및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선거 관련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각종 신고를 신속하게 접수·처리할 예정이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금품선거·거짓말선거·불법선전·불법단체동원·선거폭력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무관용 수사 원칙으로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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