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56명으로 집계된 22일 오전 서울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번호가 지나가면 검사가 불가합니다’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천지일보 2021.12.2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번호가 지나가면 검사가 불가합니다’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천지일보 2021.12.2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9명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1151명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다치를 나타냈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409명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62만 938명(해외유입 1만 711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36명 발생해 누적 5382명(치명률 0.87%)이다.

신규 확진자 5409명 중 5283명은 지역사회에서, 126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109명(지역발생 40명, 해외유입 69명)이 확인돼 누적 558명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869명, 부산 291명, 대구 136명, 인천 309명, 광주 80명, 대전 77명, 울산 47명, 세종 19명, 경기 1608명, 강원 87명, 충북 98명, 충남 117명, 전북 109명, 전남 39명, 경북 103명, 경남 262명, 제주 3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26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 16명, 유럽 20명, 아메리카 75명, 아프리카 15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26명, 지역사회에서 100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101명이며, 외국인은 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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