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닭. (제공: hy)
사치닭. (제공: hy)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7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hy, 편스토랑 밀키트 ‘사치닭’ 출시… 연말 홈파티족 공략

hy가 연말을 맞아 ‘편스토랑’ 밀키트 ‘사과치킨크림파스타(사치닭)’를 선보이고 ‘홈파티족’을 공략한다.

사치닭은 편스토랑 크리스마스 특집편 우승메뉴로 올해 마지막 메뉴 개발 대결에서 연말연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요리로 선정됐다. 치치닭, 또치닭으로 두 번 우승 이력이 있는 방송인 류수영의 세 번째 닭요리다. 15분의 짧은 조리과정에도 고급스러운 이탈리안 파스타를 연출해 평가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신제품은 사과가 섞인 크림소스와 닭가슴살이 주재료로 만들어진 파스타다. 크림소스에 사과가 들어가 달콤하고 새콤한 풍미를 높였다. hy 연구진은 소스 개발에 가장 공을 들였다. 산도가 다른 두 재료가 잘 섞이도록 최적 배합비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사과잼이 사용돼 크림소스와 더 잘 어우러지도록 했다. 여기에 100% 국내산 닭가슴살이 통으로 올라갔다. 8시간 냉장 숙성으로 수분이 유지돼 식감이 촉촉하다.

신제품은 냉장 밀키트다.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다음날 ‘프레시 매니저’가 신선하게 전달한다.

hy는 출시를 기념해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 구매는 온라인 몰 프레딧에서 가능하다.

이지은 hy 플랫폼 CM팀 팀장은 “사치닭은 간편하게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밀키트로 편스토랑과 함께 기획한 세 번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미디어 제휴나 스타 셰프 협업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 중인 HMR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정 판매되는 행운버거 2종. (제공: 한국맥도날드)
한정 판매되는 행운버거 2종. (제공: 한국맥도날드)

◆맥도날드 ‘행운버거’ 2종 한정 판매… 착한 소비 동참

한국맥도날드가 새해 행운을 기원하고 착한 소비에도 동참할 수 있는 연말연시 특별 메뉴 ‘행운버거’를 약 한 달간 한정 판매한다.

올해 행운버거는 기존 ‘행운버거 골드’와 해쉬브라운이 더해져 더욱 맛있고 풍성해진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길쭉한 모양의 번(버거 빵)이 특징적인 행운버거 골드는 맛있게 시즈닝된 쫀득한 식감의 패티에 갈릭 소스와 마늘, 올리브유로 만들어진 아이올리 소스가 듬뿍 담겨 달달하면서도 진한 마늘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버거다.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은 해쉬브라운의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더해진 메뉴로 한층 더 깊어진 풍미와 든든한 포만감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운버거다. 올해도 행운버거 세트와 함께 감칠맛 나는 시즈닝과 돌돌 말린 이색적인 모양으로 매년 사랑받는 사이드메뉴 ‘컬리 후라이’도 제공될 예정이다.

행운버거는 지난 2013년 첫 출시 이후 매해 연말마다 선보이는 맥도날드의 인기 한정 메뉴다. 맥도날드는 행운버거를 통해 새해 희망과 행운을 전달할 뿐 아니라 2019년부터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고객 참여 캠페인을 펼치며 ‘모두를 위한 행운’이라는 뜻깊은 의미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행운버거는 출시 3주 만에 150만개 판매, 총 1억 5000여만원의 기부금이 모여 ‘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을 만들어냈다. 맥도날드는 올해 역시 행운버거를 판매하며 고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행운버거 단품 혹은 세트 1개 구매 시 100원씩 한국RMHC에 기부되며 고객들의 동참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중증질환 어린이와 가족들의 보금자리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운영에 사용될 계획이다.

행운버거는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오는 1월 26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행운버거 골드는 단품 4600원, 세트 5900원,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은 단품 5300원, 세트 66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행운버거는 다가오는 새해의 금빛 행운을 빌고 나눔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맥도날드만의 특별한 메뉴”라며 “더욱 크고 맛있어진 행운버거 만큼 더 많은 가족에게 행운을 선물하고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한 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쏘랑이치킨. (제공: KFC)
쏘랑이치킨. (제공: KFC)

◆KFC, 검은 호랑이해 힘찬 기운 담은 ‘쏘랑이치킨’ 출시

KFC가 2022년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힘찬 기운을 담아 준비한 간장 치킨 ‘쏘랑이치킨’을 오는 28일 출시한다.

호랑이 기운을 담은 쏘이치킨이라는 뜻의 쏘랑이치킨은 짭조름하면서도 매콤한 간장 양념으로 재출시 요청이 많았던 ‘쏘이치킨’ 시리즈의 신메뉴다. ‘갓쏘이치킨’과 ‘신갓쏘이치킨’의 후속이다.

최근 개그우먼 출신 인기 유튜버 임라라와 함께 진행된 ‘VIP 시식회’에서도 등장해 ‘간장치킨의 계보를 잇는 최상의 메뉴’라는 평을 들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제품이다.

쏘랑이치킨은 깊고 진한 간장에서 느껴지는 감칠맛과 호랑이 기운처럼 끝에 서서히 올라오는 매콤한 맛이 특징으로 이전과는 또 다른 비법이 담긴 간장소스를 맛볼 수 있다.

KFC는 쏘랑이치킨과 함께 프리미엄 닭다리 통살로도 깊은 간장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쏘랑이블랙라벨치킨’도 동시에 선보이며 블랙라벨치킨 4조각과 쏘랑이블랙라벨치킨 4조각으로 구성된 반반버켓을 1만 4900원에 오는 1월 3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 공식 앱을 통해 검은 호랑이해 맞이 신메뉴 출시 기념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KFC 앱 내 생일 인증을 완료한 호랑이띠 고객에게는 쏘랑이치킨 2조각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앱 쿠폰이 증정된다.

KFC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쏘랑이치킨 역시 간장의 깊은 맛과 매콤한 맛이 균형 있게 어우러져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을 뿐 아니라 최근 새롭게 출시한 KFC 전용 수제 맥주와도 잘 어울려 인기가 예상된다”며 “임인년 새해를 앞두고 출시한 올해 마지막 신메뉴와 함께 행복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