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28명으로 집계, 위중증 및 사망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2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한편 정부는 내일(29일) 코로나19 유행과 관련해 비상계획 발동 및 방역패스 확대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천지일보 2021.11.2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28명으로 집계, 위중증 및 사망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2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한편 정부는 내일(29일) 코로나19 유행과 관련해 비상계획 발동 및 방역패스 확대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천지일보 2021.11.28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09명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629명으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309명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44만 4200명(해외유입 1만 569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32명 발생해 누적 3580명(치명률 0.81%)이다.

신규 확진자 3309명 중 3286명은 지역사회에서, 23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386명, 부산 144명, 대구 87명, 인천 233명, 광주 61명, 대전 43명, 울산 2명, 세종 15명, 경기 905명, 강원 55명, 충북 33명, 충남 50명, 전북 49명, 전남 28명, 경북 67명, 경남 85명, 제주 4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3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12명, 유럽 5명, 아메리카 4명, 오세아니아 1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20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12명이며, 외국인은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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