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흑임자 카페라떼’ (제공: 투썸플레이스) ⓒ천지일보 2020.3.30
투썸플레이스 ‘흑임자 카페라떼’ (제공: 투썸플레이스) ⓒ천지일보 2020.3.30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세계 3대 사모펀드로 알려진 미국 투자회사 칼라일 그룹이 국내 카페 프랜차즈인 투썸플레이스를 인수한다.

칼라일그룹은 그룹 산하 ‘칼라일 아시아 파트너스 V'를 통해 투썸플레이스 운영·소유 주체인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퀴티파트너스와 투썸플레이스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2002년 CJ그룹이 만든 커피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현재 가맹점과 직영점 1400여곳을 운영 중에 있다. 그러나 2018년 CJ푸드빌에서 앵커에퀴티파트너스로 주인이 바뀌었다.

칼라일그룹은 소비재·유통 부문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재원을 활용해 투썸플레이스의 브랜드 가치를 증진하고 마케팅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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