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앞으로 요소와 요소수를 수입·생산·판매하는 업체는 수입·사용·판매·재고량 등을 매일 신고해야 한다. 또 무소속 곽상도 의원이 제출한 사직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밖에 대장동 의혹 관련 특검 시기와 범위 등을 둘러싼 여야 간 치열한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서울 병상 사용률 75% 임박… 사실상 ‘비상발동’ 수준(원문보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돌입한 이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환자 수가 점차 늘면서 역대 최다 규모인 473명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의 병상 사용률도 사실상 ‘비상계획 발동’ 수준에 이르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약점 공략하는 대선후보… 이재명 ‘청년’ 윤석열 ‘외연확장’에 방점☞
내년 대선을 향한 대장정이 한창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각각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요소수, 주유소에서만 승용차당 한 번에 10ℓ만 구매 가능☞
앞으로 요소와 요소수를 수입·생산·판매하는 업체는 수입·사용·판매·재고량 등을 매일 신고해야 한다. 요소수를 판매하는 곳은 주유소로 한정되며 승용차 1대당 한 번에 최대 10리터까지 살 수 있다.
◆호주산 요소수 실은 수송기 도착… 구급차 우선 공급☞
호주에서 군용기로 긴급 공수한 요소수 2만 7000리터(ℓ)가 11일 국내에 반입됐다. 국방부는 “전날 현지로 급파한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인 시그너스(KC-330)가 오늘 오후 5시 25분께 김해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정은경 “일상회복 2단계 전환 어려울수도… 방역강화 가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로의 방역전환이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 청장은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금 (확진자가) 증가세면 2단계로 가기 어려울 수 있냐’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서울 구로·영등포 일대 KT 통신장애 “복구 완료”(종합)☞
11일 오전 서울 구로구와 영등포구 일대에서 발생한 KT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장애 복구가 완료됐다. 광케이블에 연결된 무선 서비스와 일부 기업 서비스가 약 2시간 동안 영향을 받았으나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무소속 곽상도 의원이 제출한 사직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곽 의원의 사직안을 투표에 부쳤다. 총 투표수 252표 가운데 찬성 194표, 반대 41표, 기권 17표로 가결 처리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장동 의혹에 대한 특검 수용 의사를 밝히면서 특검 시기와 범위 등을 둘러싼 여야 간 치열한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中, 40년만에 역사 결의… 시진핑, 마오쩌둥·덩샤오핑 반열에☞
중국 공산당이 40년 만에 새 역사 결의를 채택했다. 1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는 회의 마지막날인 오늘 ‘당의 100년 분투의 중대 성취와 역사 경험에 관한 중공 중앙의 결의’를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