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주요지역까지 예상소요시간. (출처: 로드플러스) ⓒ천지일보 2021.9.21
21일 오전 11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주요지역까지 예상소요시간. (출처: 로드플러스) ⓒ천지일보 2021.9.21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추석 당일인 21일 역귀성길 차량으로 양방향 고속도로에서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됐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추석 연휴로 추석 전 귀성길은 차량들이 분산됐지만 역귀성길은 이날과 내일(22일) 차량이 쏠려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8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2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전국적으로 522만대가량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 방향 고속도로 통행량은 오전 9시~10시쯤 증가하기 시작해 오후 3~4시께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밤 늦게까지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1시 승용차 기준 서울요금소부터 각 지역까지 예상소요시간은 ▲부산 7시간 ▲울산 6시간 10분 ▲대구 6시간 ▲대전 2시간 40분 ▲광주 4시간 10분 ▲목포(서서울→목포)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50분 ▲양양(남양주→양양) 2시간 등이다.

각 지역에서 서울요금소까지 예상소요시간은 ▲부산 8시간 30분 ▲울산 8시간 10분 ▲대구 7시간 30분 ▲대전 3시간 40분 ▲광주 7시간 50분 ▲목포(목포→서서울) 8시간 30분 ▲강릉 5시간 ▲양양(양양→남양주) 3시간 40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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