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의 모습, 귀성 차량들로 하행선이 붐비고 있다. ⓒ천지일보 2021.9.1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의 모습, 귀성 차량들로 하행선이 붐비고 있다. ⓒ천지일보 2021.9.18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추석 당일인 21일 고속도로 양방향은 오후부터 귀경 행렬로 극심한 정체를 보일 전망이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8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2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전국적으로 522만대가량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 방향 고속도로 통행량은 오전 9시~10시쯤 증가하기 시작해 오후 3~4시께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밤 늦게까지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부선 서울방향은 ▲신탄진~안성 분기점 ▲기흥~신갈 분기점 ▲금토 분기점~서초, 서해안선 서울방향은 ▲서산~송악 ▲팔탄 분기점~팔곡 분기점 ▲일직 분기점~금천, 중부선 서울방향은 ▲남이 분기점~오창 ▲일죽~호법 분기점 ▲신둔~산곡 분기점, 영동선 서울방향은 ▲여주~양지 ▲부곡~안산 분기점 ▲군자~서창 분기점 부근에서 오후 4시쯤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양양선 서울방향은 오후 3시쯤 춘천 분기점~남춘천, 덕소 삼패~강일 부근에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하행 정체는 이날 오전 7~8시쯤 시작될 전망이다. 오후 3~4시쯤 최고조에 달했다가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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