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2080명, 6일 만에 2천명대… 수도권 최다 기록(종합)
신규 2080명, 6일 만에 2천명대… 수도권 최다 기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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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6명으로 집계된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 검체 채취 업무를 하다가 더위에 지쳐 창에 기대어 쉬고 있다. ⓒ천지일보 2021.8.1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 검체 채취 업무를 하다가 더위에 지쳐 창에 기대어 쉬고 있다. ⓒ천지일보DB

지역발생 2057명, 해외유입 23명 발생

누적 27만 7989명, 사망 2380명 기록

서울 808명, 경기 691명, 인천 164명

서울 첫 800명대… 71일째 네 자릿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또다시 2000명대를 넘어섰다. 지역 곳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계속 나오는 것에 더해 추석 연휴를 앞둔 상황까지 겹쳐 확산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80명 발생하면서 지난 9일(2049명) 이후 6일 만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71일째 네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국내 총 확진자는 27만 7989명(해외유입 1만 402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8번째 2000명대 기록에 해당한다. 규모로 따지면 지난달 11일(2221명), 25일(2154명), 19일(2152명)에 이어 네 번째 기록이다.

특히 큰 확산세를 보이는 서울 등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1600명대 중반을 나타내면서 국내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다시 80%를 넘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2명으로 집계된 20일 오후 서울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8.2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DB

최근 1주간(9~15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살펴보면 2049명→1892명→1865명→1755명→1433명→1497명→2080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2080명 중 2057명은 지역사회에서, 23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804명, 부산 40명, 대구 27명, 인천 164명, 광주 36명, 대전 37명, 울산 31명, 세종 8명, 경기 688명, 강원 29명, 충북 37명, 충남 80명, 전북 16명, 전남 5명, 경북 21명, 경남 28명, 제주 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에서 수도권만 보면 총 1656명(80.5%)이다. 이 중 서울은 첫 800명대를 기록했다.

주요 집단감염 신규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종로구 직장과 관련해 지난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확진자를 구분하면 종사자 11명(지표포함), 가족 1명 등이다.

서울 동대문구 직장과 관련해선 지난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3명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확진자를 구분하면 종사자 13명(지표포함), 가족 1명 등이다.

경기 부천시 어린이집과 관련해선 지난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3명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경기 안산시 영어학원과 관련해선 지난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6명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확진자를 구분하면 원생 10명(지표포함), 가족 7명 등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49명으로 집계된 9일 오후 서울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9.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부산 북구 유치원과 관련해선 지난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7명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부산진구 중학교와 관련해선 지난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울산 남구 유흥주점 관련해선 지난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2명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이날 발표된 해외유입 확진자 23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15명, 유럽 2명, 아메리카 5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18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7명이며, 외국인은 16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더하면 서울 808명, 경기 691명, 인천 164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총 1663명이 발생했다. 전국적으론 17개 시·도 전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 사망자는 13명 발생해 누적 2380명(치명률 0.86%)이다. 위·중증 환자는 350명이다. 격리해제자는 2186명 늘어나 누적 24만 9833명이다. 격리치료 환자는 119명 줄어 총 2만 5776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건수는 4만 8863건이다. 이는 직전일 5만 4488건보다 5625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는 총 9만 6568건이다.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 수는 총 1383만 9091건이다. 이 중 27만 7989건은 양성, 1264만 6982건은 음성이 나왔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01%(1383만 9091명 중 27만 7989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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