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토스) ⓒ천지일보 2021.8.30
(제공: 토스) ⓒ천지일보 2021.8.30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디자인 컨퍼런스가 30일부터 나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 참가 사전 신청자는 이날 오전 기준 1만 7000명을 돌파했다.

토스의 디자인 컨퍼런스 ‘심플리시티(Simplicity 21)’은 쉽고 간편한 토스의 사용자 경험을 구현해 온 디자이너들이 연사로 나서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눈다. 토스는 이번 컨퍼런스 명에 제품 디자인이 추구하는 ‘단순함(simplicity)’이라는 가치를 담았다.

이번 컨퍼런스는 ‘모든 디자이너에게는 저마다의 특별함이 있다’를 대주제로 삼았다. 프로덕트 디자이너, 브랜드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인터랙션 디자이너, 플랫폼 디자이너, UX 라이터와 UX 리서처 등 토스 및 계열사 디자인 챕터 전 직군이 출동해 총 19개의 세션을 준비했다.

각 세션은 토스의 디자이너들이 동료들과 협업하며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온 과정과 그 결과를 소개한다. 토스의 간편송금 디자인, UX라이팅, 주식 투자의 UX 디자인, 토스페이먼츠 사례 등이 담겼다.

또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동안 홈페이지에 ‘디자인이 궁금한 순간’이라는 섹션이 개설된다. 참가자들은 세션 내용에 관한 질문은 물론 토스 디자이너들에게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다. 컨퍼런스가 종료된 뒤 취합된 질문에 답변하는 ‘Q&A 세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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