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아이어워드 2021’ 카카오톡·유튜브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진주시 상패.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8.18
‘소셜아이어워드 2021’ 카카오톡·유튜브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진주시 상패.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8.18

시민 참여형 콘텐츠 인정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소셜아이어워드 2021’에서 공공기관 카카오톡 채널 부문 대상, 시군구 기관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4000명을 비롯한 분야별 전문·최고평가위원의 심사를 통해 우수한 인터넷서비스를 뽑는 소셜미디어 분야 시상식으로 ㈔한국인터넷전문화협회이 주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다.

진주시는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신한 콘텐츠와 구성으로 지역특색을 잘 표현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시민과 소통하는 도시’를 알리기 위해 페이스북·유튜브·인스타그램·카카오톡 채널 등 총 8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구독자는 10만 8000명을 넘겼다.

이 중 대상을 차지한 카카오톡 채널은 지난해 2월 개설해 3만여명이 구독하고 있으며 시책과 다양한 정보를 알리고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진주시 공식 유튜브 ‘하모진주’는 ‘시민을 향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콘텐츠’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모진주는 2019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시민 인터뷰를 게시하며 처음으로 자체 제작 영상을 선보인 이후 ▲1인 영상제작자 ▲공무원 브이로그 ▲Made by 공보관실 등 홍보 영상을 꾸준히 연재하고 있다. 구독자 수는 현재 8000명 수준이다.

조규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소셜미디어 운영으로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진주시 SNS가 시와 시민을 잇는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셜아이어워드 대한민국 소셜인터넷 대상’ 페이스북 분야 대상 받은 진주시 상패와 상장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9.7
‘소셜아이어워드 2020’ 페이스북 분야 대상 받은 진주시 상패와 상장.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9.7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