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6
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6

“꾸준한 시민소통 돋보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한국인터넷전문화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소셜아이어워드 대한민국 소셜인터넷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페이스북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350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 평가를 통해 한해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를 선정‧시상하는 상이다.

시는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의 5개 부문, 15개 평가지표를 기반으로 품질‧순위평가에서 독창적인 콘텐츠와 SNS 운영 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심사위원은 평가를 통해 “시민 제안을 토대로 한 콘텐츠 발굴이나 댓글‧메시지를 통한 꾸준한 소통이 돋보인다”며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리는 디자인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기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좋은 사례”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시는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총 7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구독자는 6만 3000여명이다.

시에 따르면 그중 페이스북은 지난 2011년 개설 이래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독창성 있게 제공해 2만 9000여 구독자와 꾸준히 소통해왔다. 지난 2월부터는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개설해 맞춤형 정보와 공공시설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구독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해 진주시 SNS가 시와 시민을 잇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소셜아이어워드 대한민국 소셜인터넷 대상’ 페이스북 분야 대상 받은 진주시 상패와 상장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9.7
‘소셜아이어워드 대한민국 소셜인터넷 대상’ 페이스북 분야 대상 받은 진주시 상패와 상장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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