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울산 북구 강동동에서 김기철 하나은행 울산경남영업본부 지역대표(왼쪽)와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이 국공립 어린이집 ‘울산 북구 강동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하나금융그룹) ⓒ천지일보 2021.8.13
12일 울산 북구 강동동에서 김기철 하나은행 울산경남영업본부 지역대표(왼쪽)와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이 국공립 어린이집 ‘울산 북구 강동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하나금융그룹) ⓒ천지일보 2021.8.1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울산 북구 강동동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울산 북구 강동하나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 극복에 기여하고 보육시설 부족 문제 해결로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울산 북구 강동하나어린이집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33번째로 개원한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이번에 어린이집을 개원한 울산 북구 강동동은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들어서면서 젊은 세대 중심의 영유아 가족 수가 가파르게 증가해 보육 시설 수요가 크게 증대됐다.

울산 북구 강동하나어린이집은 영유아들이 보호자와 함께 도보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지역에 연면적 690㎡, 지상 2층 규모의 시설로 건립됐다. 5개의 보육실과 독서 공간 및 옥상 놀이터 등을 갖춰 70명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김기철 하나은행 울산경남영업본부 지역대표는 “하나금융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를 통해 보육 시설이 필요한 곳에 양질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건립, 기증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곳에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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