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하나금융그룹) ⓒ천지일보 2021.8.1
(제공: 하나금융그룹) ⓒ천지일보 2021.8.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21개의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건립지를 추가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하나금융이 지난 2018년 5월부터 추진해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인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 건립지 선정을 마무리됐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21개의 건립지에는 도서 지역인 전남 신안군 흑산도, 강원 내륙 지역인 정선군 사북읍이 함께 포함됐다.

하나금융은 지역별 특성과 상황에 맞춘 공공보육 인프라 지원을 위해 ▲농어촌 보육 취약 지역의 소규모 어린이집 ▲장애아동을 위한 어린이집 ▲지역 커뮤니티센터와 함께 마련된 어린이집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가 함께 이용 가능한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등을 건립해 왔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대한민국이 당면한 저출산 상황이 코로나로 더욱 악화되고 있으며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는 이러한 현상에 함께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 중 하나”라며 “하나금융그룹 어린이집이 저출산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안정된 보육 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상생 발전과 미래 세대의 행복을 도모하는 ESG 경영 실천의 장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를 통해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43개 지역에 국공립 및 직장어린이집이 완공됐다. 현재 건립 중인 57개 보육 시설을 포함해 2023년까지 총 100개의 어린이집이 완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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