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선물세트. (제공: 롯데백화점)
성심당 선물세트. (제공: 롯데백화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백화점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비대면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는 ‘백라이브 추석 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진어묵, 세노비스, 아모레퍼시픽, 올가 등 각 브랜드의 상품과 한우, 청과 등의 신선 선물세트 등 롯데백화점이 엄선한 약 600가지 선물세트를 내달 17일까지 총 115회의 특집 방송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와 함께 언택트 구매에 대한 니즈도 더욱 증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코로나19 이후 명절 시즌에 진행한 라이브 방송 매출을 분석한 결과 1회 방송 당 평균 매출이 평소 방송보다 6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일별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는 만큼 올해 추석에도 비대면 구매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지난해 추석 대비 라이브 방송 수를 2배 이상 늘려 약 600가지 종류의 선물세트, 총 50억원의 물량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백라이브 추석 위크에서는 방송 당일에만 특별히 가격을 낮춘 다양한 선물세트를 만날 수 있으며 상품에 따라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8% 할인 판매된다. 온라인 전용 추가 쿠폰 혜택도 더해졌다.

우선 내달 1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되는 건강기능식품 대표 브랜드 ‘세노비스’ 라방에서는 ‘트리플러스’ 선물세트 판매 및 방송 중에만 받을 수 있는 추가 증정 프로모션이 전개된다. 이후 9일 오후 6시 30분에는 대전의 유명 빵집인 ‘성심당’에서 라방이 진행돼 성심브루스, 마들 파운드 세트 등의 상품들이 최대 혜택가로 제공된다. 아울러 기존 코레일 배송으로 구매하던 고객들도 방송을 시청하며 편리하게 택배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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