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단체 결승 진출[도쿄(일본)=뉴시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안산과 장민이, 강채영이 25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준결승전에 출전해 주먹을 맞대고 있다. .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안산과 장민이, 강채영이 25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준결승전에 출전해 주먹을 맞대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양궁 여성단체전에 출전한 강채영(25, 현대모비스), 장민희(22, 인천대), 안산(20, 광주여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사상 최초 9연패 달성의 대기록을 쓰게 됐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를 보이자 결국 정부가 비수도권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하는 초강수를 뒀다. 경제적 타격이 우려되지만 비수도권에서의 확산세를 막기 위해선 불가피한 결정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2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도쿄올림픽] 강채연·장민희·안산 여성단체전 금메달… 사상 최초 9연패 달성☞(원문보기)

양궁 여성단체전에 출전한 강채영(25, 현대모비스), 장민희(22, 인천대), 안산(20, 광주여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사상 최초 9연패 달성의 대기록을 쓰게 됐다.

◆결국 비수도권 ‘3단계’ 격상… 끝 보이지 않는 ‘4차 대유행’☞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를 보이자 결국 정부가 비수도권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하는 초강수를 뒀다. 경제적 타격이 우려되지만 비수도권에서의 확산세를 막기 위해선 불가피한 결정인 것으로 분석된다.

[가시마(일본)=뉴시스] 25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대한민국과 루마니아의 경기, 루마니아 마리우스 마린이 자책골을 넣자 황의조가 기뻐하고 있다. 2021.07.25.
25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대한민국과 루마니아의 경기, 루마니아 마리우스 마린이 자책골을 넣자 황의조가 기뻐하고 있다. 2021.07.25. (출처: 뉴시스)

◆[도쿄올림픽] 김학범호, 루마니아 4-0 완파 조1위… 이강인 멀티골(종합)☞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김학범호가 상대 자책골을 결승골로 4-0 대승을 거뒀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은 25일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시의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루마니아의 주장인 마리우스 마린의 자책골을 포함 4-0으로 승리했다.

◆‘盧 탄핵’ 이어 ‘지역주의’ 진흙탕 공방… 李-李 “중대한 실언” vs “사과하라”☞

여당의 대선 본경선이 네거티브전으로 치닫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각 후보와 함께 네거티브를 자제하자는 ‘신사 협약식’을 열기로 했지만,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신규 1487명 ‘주말 최다’… 비수도권 38.4% 최고치(종합)☞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4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며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25일 도쿄 아리아케 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한국 김연경이 공격을 하고 있다. 2021.7.25. (출처: 연합뉴스)
25일 도쿄 아리아케 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한국 김연경이 공격을 하고 있다. 2021.7.25. (출처: 연합뉴스)

◆[도쿄올림픽] 김연경 앞세운 한국 女배구, 강호 브라질에 0-3 완패☞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세계랭킹 14위)이 강호 브라질(세계랭킹 3위)에 0-3 완패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구대표팀은 25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예선 A조 1차전에서 브라질에 0-3(10-25, 22-25, 19-25)으로 패했다.

◆정부, 국민지원금 지급준비 8월중순까지 완료… 확진자수 살펴 지급시기 결정☞

정부와 여당이 국민지원금을 가구소득 하위 80%+α로 합의한 가운데 지급 준비절차가 8월 중순께 완료될 전망이다. 다만 국민지원금이 대면 소비를 늘려 방역 조치에 역행할 수 있는 만큼 지원금 지급 시기는 당시 코로나 확진자 수 추이 등을 살펴 결정될 수도 있다.

◆與선관위, ‘네거티브 격화’에 진화 나선다… 내일 캠프 선대본부장 소집☞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의 네거티브 공방이 날이 갈수록 격화하자 이상민 당 선거관리위원장이 각 캠프 선대본부장을 소집하는 등 진화에 나선다. 25일 여권에 따르면 중앙당 선관위는 내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에서 각 캠프의 총괄선대본부장을 소집해 연석회의를 갖는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맛의거리 인근 음식점에서 가진 ‘치맥회동’을 마친 후 청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윤석열 캠프) ⓒ천지일보 2021.7.2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맛의거리 인근 음식점에서 가진 ‘치맥회동’을 마친 후 청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윤석열 캠프) ⓒ천지일보 2021.7.25

◆이준석-윤석열, 치맥회동… ‘야권 연대’ 공감☞

국민의힘 이준석 국대표와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치맥 회동을 하고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 연대’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코로나 사태 초기 청해부대 입항 거부?… 국방부 “일부 오해 있어”☞

국방부가 24일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이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확진자 발생 초기 아프리카 해역 인접국의 함정 입항 거부와 관련해 “일부 오해가 있다”고 지적했다.

◆합당 내홍 겪는 야권… 尹 캠프에 국힘 인사 대거 합류☞

내년 대선을 준비하고 있는 야권이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문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 문제로 내홍이 격화하고 있다. 다만, 윤 전 총장의 대선캠프에 국민의힘 인사가 대거 합류하면서 입당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코로나 델타 변이 대확산… 백신 접종자도 걱정해야 할까☞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백신 접종자의 재감염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 지난 23일 기준 인구의 49.5%가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친 미국의 거의 모든 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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