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수도권 방역 특별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김부겸 국무총리.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7.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수도권 방역 특별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김부겸 국무총리.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7.6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1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13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하루 집계가 마무리되려면 아직 3시간이 남았으나,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이던 1주 전(6일)의 하루 전체 집계치 583명을 경신했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602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12일) 395명보다는 218명 많고, 1주 전(6일) 299명보다도 45명이 많다. 이는 전날(12일) 검사 인원이 7만 8154명으로, 역대 하루 최다였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320명에서 6일부터 583명으로 치솟은 후 10일부터 550명→503명→509명→509명으로 연속 닷새간 500명대였다.

13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5명을 제외한 608명은 지역감염 곧 국내 감염이었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4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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