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데이터 분석가 직군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제공: 비바리퍼블리카) ⓒ천지일보 2021.7.6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데이터 분석가 직군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제공: 비바리퍼블리카) ⓒ천지일보 2021.7.6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데이터 분석가 직군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 11일까지 토스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접수한다. 사전 과제와 면접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6개월간의 인턴십 프로그램과 정규직 전환 기회를 얻게 된다. 오는 14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사전과제와 면접과정을 통해 8월 중 입사일이 결정될 예정이다.

데이터 분석가는 데이터 수집·분석·테스트 등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개발 시 필요한 정량적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주로 담당한다. 통계적 지식과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역량이 요구된다.

사전과제와 면접에선 기존 DA 직군 채용에서 시행하는 쿼리 테스트를 진행하지 않는다. 지원자의 부담을 줄이고, SQL(structured query language)에 능숙하지 않아도 데이터 분석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평가방법이 도입될 예정이다.

토스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가는 IT, 모바일, 금융 등 많은 데이터 드리븐 금융비즈니스에서 핵심 포지션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직군으로 관련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토스는 이번 인턴십을 통해 역량 있는 신입 DA를 직접 발굴하고 육성해, 향후 더 많은 직군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에서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대기업 초임 이상의 업계 최고 수준 연봉과 기존 토스 직원과 동일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채용에 관한 문의는 토스 채용팀 이메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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