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_영양전면표시제. (제공: CU) ⓒ천지일보 2021.6.28
CU_영양전면표시제. (제공: CU) ⓒ천지일보 2021.6.28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CU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함께 균형 잡힌 식생활을 돕는 편의점 꿀조합 식단 알리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데 맞춰 식약처와 함께 편의점 상품을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즐길 수 있는 메뉴 조합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소개되는 식단은 성인과 청소년 각자에게 필요한 일일 권장 섭취량 및 한끼 섭취 권장량이 고려된 상품들로 구성됐다.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식, 분식, 양식 등으로 다채롭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상품들을 바탕으로 열량과 나트륨을 낮추고 단백질은 높인 간편식 식단 조합을 알 수 있다.

식약처가 추천하는 식단이 담긴 카드뉴스는 식약처 블로그나 CU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CU는 영양소를 고려한 균형 잡힌 식사를 권장하기 위해 지난달 업계 최초로 도시락 패키지를 선보였다. 열량과 나트륨을 확대 표기하는 ‘영양 전면 표시제’를 도입하고 열량과 나트륨을 낮춘 한 끼 식단 도시락 시리즈를 내놨다.

최근 저염식에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해당 상품들은 이달 CU에서 운영하는 30여 종의 도시락 중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매출도 전월 대비 33.6% 상승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CU는 이달 22일 나트륨, 열량, 단백질 등 영양 밸런스를 고루 갖춘 한끼 식단 도시락 2종(양념치킨, 생선까스)을 추가 출시했다. 해당 상품들 역시 건강 도시락 콘셉트에 맞춰 칼로리 600~800kcal 나트륨 650㎎ 이하로 출시됐다.

CU는 한끼 식단 도시락 시리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는 한편 올해 말까지 운영하는 모든 도시락으로 영양전면표시 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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