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새 오리지널 ‘환승연애’의 티저 포스터. (제공: 티빙)
티빙 새 오리지널 ‘환승연애’의 티저 포스터. (제공: 티빙)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티빙 오리지널의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가 오는 6월 25일 첫 공개를 확정했다. 1일 티저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는 단순 연애 리얼리티가 아닌 전 연인과 재회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는 이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가운데 ‘환승’이라는 단어와 걸맞은 이색적인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포스터는 ‘당신의 마음이 향하는 곳은 어디입니까’라는 질문과 함께 ‘eX or New’라는 선택지를 제시한다.

지하철노선도 같은 포스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재 위치는 이별한 커플들의 연애정거장이라는 ‘환승연애’ 역, 그 좌우로 이전 역은 ‘eX’, 그다음 역은 ‘New’라고 돼 있어 전 연인과 새로운 연인 사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이들의 상황을 짐작케 한다.

또 ‘X-GIRLFRIEND’ ‘X-BOYFRIEND’라는 단어와 더불어 ‘JEALOUS’ ‘PALPITATE’ ‘NERVOUS’ ‘NOVELTY’ ‘CHERISH’ 등 다양한 감정의 단어들이 각각의 노선 이름으로 명명돼 있다. 이 노선들을 지나다 보면 어느새 선명한 하트가 완성된다. 다양한 감정의 찰나들을 보낸 뒤 비로소 마음이 향하는 곳을 찾게 될 ‘환승연애’만의 색다른 사랑의 여정을 표현한 것이다.

이처럼 기존 연애 리얼리티의 틀을 깨는 신선함을 보여줄 예정인 ‘환승연애’는 tvN ‘윤식당’ ‘삼시세끼’ ‘꽃보다청춘’ 등 히트작들을 탄생시킨 이진주 PD가 티빙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리지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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