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어차.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5.27
화성어차.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5.27

현장 구매 동시 가능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28일부터 화성어차의 온라인 예배 시스템을 운영한다.

수원문화재단은 비대면 서비스 수요 확대 및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화 요구에 부응하고자 예매를 온라인을 한다.

기존 화성어차의 탑승권은 당일 현장구매만 가능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화성어차 온라인 예매는 스마트QR 접속을 통해 메이드티켓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예약 사이트에 접속해 잔여 좌석 확인, 탑승 일자, 탑승 인원 등 기본적인 사항을 입력하고 탑승권을 결제하면 예약이 완료돼 안내 문자가 전송된다. 탑승 당일에는 화성어차 매표소에서 예약 문자를 제시한 후 실물 탑승권으로 교환해야 하며, 실물 탑승권을 보여줘야 화성어차를 탈 수 있다.

온라인 탑승권은 한 달 단위로 예약할 수 있으며 관광형, 순환형 화성어차 모두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길영배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화성어차 온라인 사전예매 시스템 운영으로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의 화성어차 이용 편의와 만족도가 모두 향상하길 고대한다”며 “향후에는 비대면 서비스 강화 및 수원화성 체험시설의 전반적인 이용편의 확대를 위해 수원화성 통합 온라인 예약 시스템 구축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