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최승준 정선군수가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촌 공간 전략과 농촌생활권 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5.26
26일 최승준 정선군수가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촌 공간 전략과 농촌생활권 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5.26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은 한국판 뉴딜의 농업정책 핵심과제인 ‘농촌 공간 전략계획’ 수립을 통해 농촌 공간에 대한 생태적 가치 증대에 따른 보존 수요 증가와 더 나은 삶을 지향하며 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고민과 함께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자연·인문환경, 산업경제, 사회간접 시설, 생활 SOC, 문화관광, 인적 자원 등 7가지 조사 분야에 대해 첨단의 조사·분석기법을 동원 그 분석 결과를 기초자료로 농촌 공간구조와 생활권을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선군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균형 있는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정선읍을 중심으로 하는 중부생활권은 ‘농촌경제 중심지구’ 여량·임계면을 중심으로 하는 북부생활권은 ‘다원적 농촌지구’ 고한·사북읍을 중심으로 하는 남부생활권은 ‘농촌 특화지구’로 설정하고 각 생활권별로 특화된 사업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서건희 기획관은 “내실 있게 수립된 계획을 바탕으로 향후 각종 사업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촌협약’ 공모를 통한 국비확보(300억원 규모)로 농촌 정주 여건 개선과 농촌 공간의 체계적 정비를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농촌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획기적으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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