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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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청정 정선의 이미지와 산림보호를 위해 각종 산림병해충 예찰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등 각종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청정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군은 기후변화 등 생태환경 변화에 따른 전국산림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등 각종 산림병해충으로부터 효율적인 발생억재와 방제, 예방을 위해 4개조 16명으로 구성된 예찰·방제단을 편성하고 평일과 휴일 빙상연락체계 유지 등 24시간 상황관리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은 방제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수시점검 등을 통해 방제전략 수립 추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 선제적 대응 체계마련, 예찰·방제·예방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관리·감독을 추진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병행하는 것은 물론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적기 실행, 돌발·외래·일반 병해충 적기 대응, 대국민 홍보와 유관기관 협조, 산림병해충 방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적극 추진한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 등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와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권 주변에 소나무, 잣나무 고사목을 발견 즉시 산림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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