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이 21일 재해복구 현장과 대규모사업장을 찾아 우기대비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5.21
박상돈 천안시장이 21일 재해복구 현장과 대규모사업장을 찾아 우기대비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5.21

지난해 같은 피해 겪지 않도록 할 것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하기 위해 총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박상돈 시장이 21일 재해복구 현장과 대규모사업장을 찾아 우기대비 안전대책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해 8월 호우피해에 대한 재해복구사업의 마무리 상황 점검과 대규모 사업장의 우기대비 안전대책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호우피해로 인한 복구사업이 진행 중인 원성천과 태조산공원 재해복구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현황 등의 설명을 듣고, 6월 말까지 재해복구(기능복원)사업의 완벽한 마무리를 지시했다.

이어 재해 취약 주요 사업장인 불당소하천 정비사업, 원성동 도시침수예방사업, 유량~안서간 터널, 불당지구 우수저류시설 등의 현장을 찾아 공사장 안전대책 수립과 이행현황에 대해 점검하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공사 현장 환경을 조성하도록 주문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21일 재해복구 현장과 대규모사업장을 찾아 우기대비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5.21
박상돈 천안시장이 21일 재해복구 현장과 대규모사업장을 찾아 우기대비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5.21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해 호우피해를 겪은 주민을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아프다”며 “지난해와 같은 피해를 또다시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우기 전 피해를 겪을 수 있는 여러 현장을 지속해서 점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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