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남해읍 LPG공급 관리소에서 열린 ‘LPG 배관망 구축사업 준공식’에서 장충남 군수가 축사하고 있다.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5.13
지난 12일 남해읍 LPG공급 관리소에서 열린 ‘LPG 배관망 구축사업 준공식’에서 장충남 군수가 축사하고 있다.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5.13

22개 마을 3084세대 혜택

[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지난 12일 남해읍 LPG공급 관리소에서 ‘LPG 배관망 구축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류경완 도의원, 조현명 남해대학총장, 김성수 소방서장, 황갑용 (재)한국LPG배관망사업단장, 박창수 남해읍이장단장 등 150여명의 내빈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개식선언, 사업경과보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장 수여(정찬식 주무관), 공로패 수여, 기념사·축사, 기념식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장충남 군수는 “그동안 사업으로 인해 소음·진동·비산먼지 등 각종 불편사항이 많았을 텐데 주민들의 협조로 공사가 원만하게 잘 마무리됐다”며 “특히 마을 이장분들이 가스보일러 사용법이나 공사로 인한 주민민원 처리에 힘써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남해읍 지역 22개 마을 3084세대에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하고 저렴한 연료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341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난 2019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LPG 저장소 3기, 가스배관 49km, 세대별 가스보일러 등의 설치를 마쳤다.

장충남 군수는 “앞으로도 면 지역까지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와 LPG 배관망사업단과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남해읍 LPG공급 관리소에서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5.13
지난 12일 남해읍 LPG공급 관리소에서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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