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가운데)이 지난 3월 5일 용인시의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축하하며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왼쪽에서 네 번째),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4.21
백군기 용인시장(가운데)이 지난 3월 5일 용인시의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축하하며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왼쪽에서 네 번째),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4.21

내년 4~10월 총 5개 대회 진행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개최 날짜를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총 4개 대회가 개최되는 축제다.

용인시는 지난달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후 내년에 열리는 4개 대회의 개최 시기를 조율하고자 경기도와 협의를 진행했고, 이날 개최 날짜를 최종 확정했다. 또 시에서 함께 열리는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의 일정도 정했다.

대회는 내년 4월 14~16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시작으로 28~30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연다. 9월 2~3일에는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10월 7~8일 202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0월 28~31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순으로 열린다.

시는 지난 1~10일 각 대회의 경기가 열릴 경기장을 지정하기 위해 용인시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용인미르스타디움을 포함한 40여개소의 공공체육시설과 민간체육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했다.

시는 현장점검을 바탕으로 각 종목단체와 경기도체육회의 의견을 참고해 다음달 중 경기장을 지정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개최시기 지정으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첫 단추를 잘 꿰맸다”며 “앞으로 전 종목 경기장 시설 보수 및 분야별 세부계획을 철저히 수립하는 등 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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