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정원 축제’ 수정 포스터.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4.16
‘봄꽃 정원 축제’ 수정 포스터.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4.16

관람 인원 500명 제한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오는 23~25일 농촌테마파크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봄꽃 정원 축제’를 23일만 축소 운영한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다.

용인시는 동시 관람 인원도 기존 1000명에서 500명으로 줄여 통제하고, 화장실을 제외한 모든 실내 시설도 폐쇄할 방침이다. 한복인형전시와 화훼 전시도 취소하기로 했다.

농촌테마파크를 방문한 모든 출입자는 입장 전 체온 측정과 함께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소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보실 수 있도록 사진을 촬영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농촌테마파크는 오는 24일부터 6월까지 매주 주말과 월요일은 휴관하고 화요일부터 금요일만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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