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진행된 에코존 행사에 참석한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오른쪽)과 이한아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 신한카드) ⓒ천지일보 2021.4.19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진행된 에코존 행사에 참석한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오른쪽)과 이한아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 신한카드) ⓒ천지일보 2021.4.19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비영리 재단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서울 숲 공원에 에코존(ECO Zone)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코존은 고객이 ‘신한카드 Deep ECO(딥에코 카드)’를 사용해 적립한 에코 기부 포인트와 신한카드의 그린 캠페인 기금을 활용해 도심 내에 건강한 공원을 만드는 신한카드의 지속가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젝트다.

에코 기부 포인트는 신한카드가 2019년 10월 출시한 딥에코 카드로 사용 시 적립되는 포인트다. 1000포인트 이상 적립되면 매월 서울그린트러스트에 기부돼 에코존 조성에 쓰인다. 특히 작년에 신한카드가 시행한 전기차 판매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도 이번 서울숲 에코존 재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개장한 1호 에코존은 서울숲 공원 내 ‘사색의 길’부터 ‘가족 마당’까지 약 1300㎡에 걸쳐 선형녹지로 조성됐다. 아울러 자생 수종 중에서도 특히 공기정화 효과가 탁월한 수종들로 구성해 에코존만의 특색을 더했다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서울숲 에코존을 시작으로 향후 지역별로 필요한 기능에 맞는 에코존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도심 내 공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는 에코존 프로젝트가 친환경 공원 운영 모델로 자리잡고, 고객들의 친환경 라이프와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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