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5명으로 집계된 27일 오전 서울역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36일만이다. ⓒ천지일보 2021.3.2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서초구의 한 대형 실내체육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해당 실내체육시설 이용자 1명이 지난달 26일 첫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자를 조사하던 도중 지난 12일까지 81명, 전날인 13일 2명의 추가 확진자가 파악됐다.

서울시는 1116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다. 확진자를 제외한 대부분 인원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직 일부 검사자들의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라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