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가 13일 제35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4.14
수원시의회가 13일 제35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4.14

총 21건 안건 처리 예정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가 제359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수원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안 ▲수원시 장애인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8건이 있다. 조례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지난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사회복지 분야 민간위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특별위원회와 수원시의회 도시 종합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와 관련해 2개의 특별위원회를 이끌 위원이 선임됐다.

또 황경희 수원시의원이 발의한 영동고속도로 수원시 구간 방음터널 설치 촉구 건의안과 이재식 수원시의원이 발의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뿐만 아니라 수원시의회 상임위원회 개선의 건이 통과되면서 문병근 의원과 이종근 의원의 상임위원회가 변경됐다.

조석환 의장은 “수원특례시라는 새로운 길을 열어가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과제가 많다”며 “특례시에 맞는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 시민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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