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가 16일 관내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4.16
수원시의회가 16일 관내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4.16

맞춤형 로드맵 적용에 의견 모아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가 16일 관내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공지능 기반의 교통신호 체계 발전방향 연구회’는 향후 6개월간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교통신호에 접목해 수원시 맞춤형 인공지능 교통신호 체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날 진행한 착수보고회에는 관내 도로·교통량·신호 운영 등으로 발생하는 교통혼잡 문제를 다루는 만큼 국내·외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통신호 운영 기법을 수원시 맞춤형 발전로드맵에 적용해야 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명규 의원은 “최근 해외에서 인공지능을 교통신호에 접목해 새로운 교통신호체계의 운영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수원시의 자동차 등록 대수는 경기도 1위로 교통혼잡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점진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수원시 중장기적 교통신호 체계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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